‘세월무상’ 메시 몸값 678억 원으로 추락…라이트윙어 세계 6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20 12: 28

인간계로 내려온 리오넬 메시(35, PSG)는 몸값도 크게 떨어졌다.
‘트랜스퍼마크트’는 세계축구선수의 포지션별 가치를 매겨 순위를 발표했다. 한 때 세계최고 몸값을 자랑했던 메시는 5천만 유로(약 679억 원)를 기록하며 라이트윙 부문에서 6위에 올랐다. 그의 나이를 감안할 때 여전히 대단한 기량이지만 전성기와 비교하면 절반이상이 깎인 몸값이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모하메드 살라가 9천만 유로로 동포지션 1위에 올랐다. 페데리코 키에사(유벤투스, 6500만 유로), 세르쥬 나브리(뮌헨, 6500만 유로), 호두리구(레알 마드리드, 6000만 유로), 코망(뮌헨, 6000만 유로)이 메시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무래도 현재의 기량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성장가능성을 고려할 때 어린 선수들의 가치가 높았다. 메시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3000만 유로(408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선수는 공격수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음바페였다. 그의 가치는 무려 1억 6천만 유로(약 2172억 원)에 달했다.
공격수 부문 2위이자 전체 2위는 ‘괴물’ 엘링 홀란드(22, 맨시티)였다. 최근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그의 몸값은 1억 5천만 유로(약 2036억 원)다.
손흥민은 7500만 유로(약 1017억 원)의 가치로 레프트윙어부문에서 전체 3위에 올랐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