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세징야의 K리그 50-50클럽 가입을 기념하기 위한 ‘Obrigado, Deus’ 유니폼을 출시한다. 기념 유니폼은 오는 21일(화) 오후 5시부터 오프라인 팀스토어에서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대구FC와 공식 키트 파트너인 골스튜디오(GOALSTUDIO), 디자이너 제반드로가 협업하여 세징야의 대구 역대 최초 · K리그 역대 12번째 50-50클럽(50득점-50도움) 가입을 기념하는 유니폼 ‘Obrigado, Deus’을 선보인다. 기념 유니폼에는 세징야가 인터뷰에서 항상 언급하는 팬들의 응원과 함성 소리를 이미지로 형상화하였고, 세징야의 신념을 나타내는 문구를 담아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징야가 직접 기획에 참여함으로써 본인의 아이덴티티를 기념 유니폼 곳곳에 새겼다. 목 뒷부분에는 세징야가 매경기 경기에 임하는 각오와 다짐을 담았고, 넥라인에는 세징야의 풀네임이 적혀있다. 우측 소매에는 50-50을 기념하는 패치, 하단 족택에는 세징야의 고향과 DGB대구은행파크의 경도와 위도가 새겨졌다. 양쪽 어깨 라인에는 세징야가 득점 후 세레머니 시 신과 대구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 문구를 담아내었다.
기념 유니폼은 총 300장 한정 수량으로, 오는 21일(화) 오후 5시부터 대구FC 팀스토어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대구FC 온라인스토어와 골스튜디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24일(금)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세징야는 지난 5월 22일(일) 강원FC와의 K리그1 14R 홈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 50-50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세징야는 “50-50클럽이라는 영광스러운 기록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대구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10bird@osen.co.kr
[사진] 대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