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까지 참전’ 에버튼, 김민재 놓칠까 노심초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20 09: 14

‘괴물수비수’ 김민재(26, 페네르바체) 쟁탈전이 심화되고 있다.
스페인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8일 “프리메라리가 세비야가 한국수비수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 세비야는 아스톤 빌라로 떠난 디에고 카를로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리가의 명문팀 세비야까지 참전하며 김민재 영입 희망팀은 더욱 다양해졌다. 이미 이탈리아 나폴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에버튼이 김민재를 강하게 원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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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참전사실이 알려지면서 다른 팀들도 긴장하고 있다. ‘구디슨 뉴스’는 “세비야의 참전은 에버튼에게 큰 벽이다. 에버튼이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하지 못한다면 김민재를 놓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민재와 페네르바체의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김민재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19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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