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나이의 불리함을 이겨내고 윙포워드 3위에 올랐다.
트랜스퍼마크트는 각 포지션 별 가치 상위 TOP10을 선정, 발표중이다. 19일에는 왼쪽 윙포워드 순위를 발표했다.
토트넘의 핵심인 손흥민은 7500만 유로(1017억 원)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비니시우스(레알 마드리드)였고 2위는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산초는 손흥민과 동률을 이뤘지만 나이가 어려 순위가 높아졌다.
트랜스퍼마크트 가장 중요한 평가 요소는 나이다. 실력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이다. 나이가 어리면 발전 가능성이 높고 앞으로 뛸 시간이 많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나이 부문에서는 핸디캡을 가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력으로 이를 상쇄시키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