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대규모 패치의 해법을 찾았다. 막강한 상체 ‘너캐쇼’ 뿐만 아니라 하체 ‘덕켈’도 펄펄 날았다. 담원이 리브 샌박을 압도하고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담원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리브 샌박과 1라운드 경기서 ‘캐니언’ 김건부와 ‘쇼메이커’ 허수가 승부처 마다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2-0 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내달린 담원은 젠지 디알엑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리브 샌박은 6위로 1주차를 마감했다.
담원이 그레이브스 정글+라칸 서포터를 앞세워 돌진조합을 택한 리브 샌박의 의도를 와해시키면서 28분 만에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더 일방적인 담원의 완승이었다. 담원은 ‘쇼메이커’ 허수의 트위스티드 페이트로 상대를 유인했고, 쇼메이커에게 휘말린 리브 샌박은 담원의 폭딜에 맥없이 무너지면서 승부가 막을 내렸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