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선을 긋는 지단, "지금 PSG 감독 안 한다. 미래는 몰라"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19 22: 37

"지금은 절대 안 갑니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지네딘 지단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끊임 없는 러브콜을 거절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라고 보도했다.
PSG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을 앞두고 있다. 이후 후임 사령탑으로 지단 감독을 1순위 타깃으로 삼았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실제로 지단 감독이 무산되자 PSG는 니스의 크리스토퍼 갈티에 감독과 접촉한 상태다, 사실상 지단 감독에게 거절됐기 때문에 모든 플랜이 꼬인 상황.
지단 감독은 확고했다. RMC 스포츠는 "카타르의 야망과 전권을 준다는 제안에도 지단은 그들의 러브콜을 거절했다"라면서 "그는 오직 하나만 꿈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RMC 스포츠는 "지단은 감독이 된 처음 순간부터 프랑스 대표팀 사령탑으로 일하고 싶어했다. 단 그는 미래에도 PSG 감독으로 갈 마음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여지를 줬다.
이 매체는 "지단 감독은 PSG가 뛰어난 선수가 많은 클럽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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