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해리 케인과 장기계약에 도전한다.
90MIN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히샬리송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케인과 재계약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토트넘은 새로운 시즌을 위해 선수 영입을 펼치고 있다.
공격진 보강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토트넘은 히샬리송을 집중적으로 원하고 있다. 하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케인과 재계약이다.
케인은 지난 시즌 17골-9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과 함께 팀의 핵심 선수였다. 따라서 케인이 팀을 떠난다면 문제가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이적설에 휘말리기도 했던 케인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리그 4위에 이어 다음 시즌에도 빅4 이상의 성적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서 케인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현재 토트넘은 케인과 장기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처럼 5년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