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네이마르(30, PSG)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올해가 마지막일까.
네이마르의 브라질대표팀 동료 호드리구(21, 레알 마드리드)는 ESPN 팟캐스트에 출연해 “네이마르가 대표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나도 당황스럽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내가 더 뛰라고 했지만 그는 그냥 웃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0년 18세의 나이에 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A매치 119경기를 뛰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대표팀에서 아직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다. 브라질이 2019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했지만 당시 네이마르는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라질은 세르비아, 스위스, 카메룬과 함께 G조에 속했다. 네이마르가 은퇴한다면 마지막 월드컵이 될 이번 기회서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