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의 바이에른 뮌헨 입성이 금명간 결정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이 사네 영입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 했다. 이적료에 합의했고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공식적으로 모든 이적 과정이 완료된 것은 아니다. 메디컬 테스트가 남았다. 하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금명간 계약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네는 2016년부터 리버풀에서 활약했고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6골을 넣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골을 터뜨리며 리버풀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었다.
2016-2017시즌부터 리버풀에서 6시즌을 뛴 마네는 총 269경기에 나와 120골을 넣었다.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마네는 리버풀에서 보낸 6시즌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리버풀 역시 그의 이탈에 대비해 다르윈 누녜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마네는 구체적인 행선지도 정했다. 마네는 현재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뮌헨 역시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일찌감치 마네를 점찍은 상황이다.
뮌헨은 마네에게 막대한 연봉을 약속한 바 있다. 남은 것은 리버풀과 이적료 협상. 앞선 2차례 오퍼가 거절됐지만 뮌헨과 리버풀은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