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용(24, 김포FC)의 멀티골이 폭발한 김포FC가 부천FC1955를 잡았다.
김포는 18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라운드’에서 손석용의 멀티골이 터져 부천을 2-1로 이겼다. 승점 19점의 김포는 8위가 됐다. 부천(승점 31점)은 3위를 유지했다.
김포의 오른쪽 날개로 선발출전한 손석용의 날이었다. 손석용은 전반 30분 선제골을 폭발시켰다. 불과 10분 뒤 손석용이 다시 한 번 득점해 멀티골을 뽑았다.
부천은 전반 45분 한지호의 만회골이 터져 전반전을 1-2로 맹추격했다.
후반전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8분 김포 공격수 윤민호가 퇴장을 당했다. 수적열세에 놓인 김포는 추가시간까지 부천의 공세를 잘 막아내 한 골차 승리를 지켰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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