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대구FC의 원정 첫 승을 저지했다.
성남은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에서 대구와 1-1로 비겼다. 승점 10점의 성남은 리그 12위를 유지했다. 대구(승점 19점)는 6위를 지켰다.
성남은 홈에서 승리가 없고, 대구는 원정 무승이라 관심을 끌었다. 결과적으로 두 팀이 원하는 첫 승리는 누구도 기록하지 못했다.
대구는 후반 18분 제카의 골이 터져 첫 원정승을 바라봤다. 하지만 수비가 문제였다. 후반 22분 구본철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성남은 뮬리치와 박지원을 투입해 결승골을 노렸다. 하지만 두 팀 모두 추가골 사냥에 실패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