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탄이 위기의 안양을 구했다.
FC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1라운드’에서 추가시간 터진 조나탄의 동점골에 힘입어 대전하나시티즌과 2-2로 비겼다. 승점 28점의 안양은 4위로 올라섰다. 대전(승점 35점)은 2위를 지켰다.
대전은 전반 26분 마사의 패스를 골키퍼가 쳐내가 송창석이 멀어넣어 선취골에 성공했다. 대전은 후반 15분 공민현의 추가골까지 나와 2-0으로 승기를 잡았다.
안양의 해결사는 조나탄이었다. 조나탄은 후반 32분 머리로 만회골을 넣었다. 추가시간까지 한 골을 뒤진 안양은 조나탄이 극장골을 터트려 극적으로 패배위기서 벗어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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