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칠면조~" EPL '최정상급' 윙어, 휴가 즐기기 '만렙'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6.18 14: 53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스타' 잭 그릴리쉬(28)가 행복한 휴가를 보냈단 소식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7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스타 그릴리쉬가 8명의 친구들을 데리고 라스베이거스로 여행을 떠나 멋진 휴가를 만끽했다”며 그가 어떻게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전했다.
맨시티는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이다. 주로 왼쪽 측면에서 뛴 그릴리쉬는 리그 26경기에 꾸준히 출전해 3골 3도움 기록, 팀의 호성적에 힘을 보탰다.

[사진] 칠면조로 변신한 잭 그릴리쉬 / 더선 홈페이지 캡처.

매체는 “휴가를 떠난 그릴리쉬는 내기에서 졌을 때 벌칙용으로 써야 하는 칠면조 모자를 쓰며 친구들과 즐겁게 놀았다”고 말했다.
‘더선’에 의하면 그릴리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내부 발코니가 거대한 한 호텔 스위트 룸에서 친구들과 밤새 함께 놀았다. 내기를 통해 진 사람이 칠면조 모자를 쓰고 춤을 추는 등 천진난만하게 시간을 보냈다.
또한 대여한 버스 안에서 그릴리쉬는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고, 맥주를 들이키며 수영장 파티를 즐기기도 했다.
‘더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정신이 없었지만, 재미있던 시간을 그들은 보냈다”며 “그릴리쉬는 자신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친구들과 함께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과거 그릴리쉬는 “나는 몸값 비싼 영국 축구선수지만, 친구와 가족을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친구들과 휴가 떠나는 잭 그릴리쉬 /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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