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가 드디어 새로운 도전을 앞서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8일(한국시간) "사디오 마네가 리버풀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네는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앞으로 리버풀이 모든 대회에서 성공을 거두길 바란다"라며 사실상 이적을 선언했다.
내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는 마네는 리버풀에서 보낸 6시즌을 뒤로 하고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리버풀 역시 그의 이탈에 대비해 다르윈 누녜스 영입을 확정 지었다.
마네는 구체적인 행선지도 정했다. 마네는 현재 뮌헨 이적을 원하고 있다. 뮌헨 역시 팀을 떠나겠다고 밝힌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대체자를 구하기 위해 일찌감치 마네를 점찍은 상황이다.
뮌헨은 마네에게 막대한 연봉을 약속한 바 있다. 남은 것은 리버풀과 이적료 협상. 앞선 2차례 오퍼가 거절됐지만 뮌헨과 리버풀은 결국 합의에 도달했다.
스포츠 바이블은 "뮌헨은 3510만 파운드(약 55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리버풀 역시 받아들였다"라면서 "다음 주에 마네는 뮌헨에서 메디컬을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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