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영입' 토트넘, 말리 대표 비수마와 2026년까지 계약[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17 23: 58

토트넘이 이브 비수마(26) 영입을 공식화 했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SNS(트위터)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브라이튼으로부터 비수마를 영입하게 돼 기쁘다"면서 "계약은 오는 2026년까지"라고 발표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는 소식이 나온지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말리 국가대표 비수마는 지난 2018년 여름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이후 브라이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비수마는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탄력성은 물론 넘치는 활동량과 훌륭한 피지컬을 지녔다. 

[사진]토트넘 트위터

토트넘은 이달 들어 윙백 자원인 이반 페리시치에 이어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했다. 둘 모두 자유계약(FA)로 데려온 토트넘은 비수마 영입에 2500만 파운드(약 396억 원) 정도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여름 3번째 영입이다.
비수마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마친 황희찬(울버햄튼)이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조엘 마티프(이상 리버풀)와 함께 언급한 선수이기도 해 한국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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