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최고 인기팀인 ‘디펜딩 챔프’ T1이 열화 같은 관중의 함성을 등에 업고 서머 스플릿 첫 경기에 나섰다. 롤파크 LCK아레나는 지난 15일 개막 이후 여섯 경기 모두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 T1과 농심의 1라운드 경기에 398석의 일반석이 모두 판매됐다.
앞서 열린 리브 샌박과 광동의 경기도 매진되면서 개막 이후 3일간 일정에 있던 여섯 경기 모두 매진 사례를 이어갔다.
LCK 스프링 우승으로 LCK 첫 V10의 위업을 달성한 T1은 MSI는 아쉽게 준우승으로 마무리했지만, 이번 시즌 담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출전했다.
개막전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던 농심도 베스트5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칸나' 김창동, '드레드' 이진혁, '비디디' 곽보성, '고스트' 장용준,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