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5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오버워치2가 향후 콘텐츠 로드맵과 함께 두 편의 시네마틱을 최초 공개했다.
오버워치 개발팀은 17일 새벽 ‘오버워치2 공개 라이브스트림’ 행사를 통해 오버워치 2 콘텐츠 로드맵과 두 편의 최초 공개 시네마틱을 전격 선보이며 오버워치의 귀환을 알렸다.
오버워치 2는 오는 10월 5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라이브 게임으로 출시된다. 정기적인 시즌별 업데이트와 배틀 패스로 신규 영웅, 게임 모드, 전장, 꾸미기 아이템 등 새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한다. 이에 앞서 오는 29일부터는 신규 영웅 정커퀸을 처음으로 경험해 볼 수 있는 베타 테스트가 시작된다. 베타 참여 신청은 이곳에서 지금부터 가능하다.
이날 오버워치 개발팀이 공개 라이브 행사를 통해서 소개한 오버워치 2의 개발 핵심 내용은 다음 두 가지다.
우선 무료 플레이로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2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게 됨에 따라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접속해 친구와 즐기거나 혹은 온라인에서 함께 플레이 할 사람을 찾을 수 있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cross-platform play)와 진척도 공유를 통해 플랫폼에 관계없이 플레이를 이어가며 기록을 쌓고, 잠금 해제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오버워치 2에서 아이템은 배틀 패스나,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게임 내 상점에서 직접 획득할 수 있다. 개발팀은 9주마다 새로운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며 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로드맵과 시즌에 대해 소개했다. 시즌 1에는 소전(Sojourn), 정커퀸 외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지원 영웅이 동시에 출격한다. 이와 함께 한층 새로워진 경쟁전 경험도 영웅 리워크, 신규 전장, 모드 등과 함께 시즌 1을 통해 선보이기 시작한다. 새로운 5대 5 멀티 플레이어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각각의 플레이어가 경기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이 늘어나며, 이에 경기별 기여도를 파악하는 시스템도 추가된다.
시즌 2에는 새로운 돌격 영웅, 전장 외에도 신화 스킨을 포함한 각종 스킨이 출시된다. 2023년에는 새로운 PvE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며 오버워치의 스토리를 계속해서 전개해 나간다. PvE는 내년 중 신규 영웅, 전장 및 게임 모드와 함께 시즌별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