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영국 'BB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이 FC 포르투 미드필더 파비우 비에이라(22)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전했다.
비에이라는 다재다능한 미드필더로 포르투 유스에서 성장해 성인 무대까지 데뷔한 원클럽맨이다. 지난 2019-2020 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한 후 2021-2022 시즌 주전으로 올라섰다. 공식전 39경기(1,990분)에 출전한 그는 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비에이라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지만, 중앙 미드필더와 좌우측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 가능한 자원으로 알려졌다.
BBC는 "아스날은 포르투의 미드필더 비에이라 이적료로 4,000만 유로(한화 약 537억 원)을 준비했으며 거의 가까워 졌다"라고 알렸다.
한편 앞서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특유의 'Here We Go'라는 문구와 함께 "아스날이 포르투의 미드필더인 비에이라 영입을 완료했다. 모든 제안이 승인됐고 공식 발표만을 남겨두고 있다"라고 알린 바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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