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마, 토트넘서 메디컬 테스트 완료 [속보]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17 00: 23

 토트넘 홋스퍼가 3번째 영입을 코앞에 뒀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타깃 이브 비수마가 이적을 앞두고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비수마는 전날 영국에 입국해 토트넘 근처의 호텔에서 묵은 것으로 알려졌다.토트넘은 비수마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90억 3,000만 원)를 지불할 예정이며 추가 옵션으로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46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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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마는 왕성한 활동량과 수비력, 공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골고루 갖춘 중앙 미드필더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마친 황희찬은 특히 상대하기 어려웠던 선수로 버질 반 다이크, 조엘 마팁(이상 리버풀)과 함께 비수마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는 "비수마는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의 영입에 이어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을 것이며 여름 시즌 토트넘의 3번째 계약이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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