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온라인 시청 2만-오프라인 4000… ‘배그 국제전’ 성공적인 개막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6.16 23: 25

 관중과 함께하는 e스포츠 국제전의 열기가 ‘배틀그라운드’를 필두로 다시 불타오를 채비를 마쳤다.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 대회인 ‘2022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이 개막전부터 온라인 시청자 약 2만 명, 오프라인 약 4000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흥행 채비를 마쳤다.
16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몰 트루아이콘 홀에서 열리는 2022 PNC에서는 한국 포함 4개 권역 16개 국가가 참가해 세계 최강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다. 16개 팀이 4일간 총 20매치를 진행하는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 3000만 원)다. ‘픽뎀 챌린지’ 아이템 판매 수익으로 상금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배틀그라운드’ 국제전인 만큼 2022 PNC는 상당히 많은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중계 플랫폼인 트위치, 유튜브, 아프리카에서 16일 각각 1만 1000명, 7000명, 2000명 이상이 시청하면서 도합 2만 명이 넘는 한국 ‘배틀그라운드’ 팬들이 2022 PNC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태국 현지에서도 2022 PNC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경기가 펼쳐지는 4일 간 현지 시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크래프톤은 2022 PNC 입장을 위해 대기하는 ‘배틀그라운드’ 팬들을 위해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크래프톤에 관계자 따르면 이벤트 존이 열리는 오후 1시부터 경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오후 10시까지 16일 예상되는 관람 인원은 4000명에 달한다. 관계자는 “오후 10시 이후에도 방문하는 인원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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