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방되지 않았던 빗장이 열리자, 팬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이 개막전이 열린 15일 뿐만 아니라 16일 일정까지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1주 2일차 KT-젠지, 브리온-담원전까지 좌석이 모두 판매됐다. 앞 경기인 KT-젠지전의 경우 2석의 휠체어석까지 판매되면서 400석의 좌석이 빈틈없이 메워졌다.
2022 LCK 서머 현장 관람을 위한 예매는 기존과 같이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판매는 없으며 1인당 1매, 가격은 주중 1만원, 주말 1만 2000 원이다.
롤파크 개장 후 2019년부터 관람 티켓 가격을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해 왔지만, 물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운용 비용 역시 늘어나 각각 1000 원씩 인상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