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 주장 홍정호가 지난 13일 전주 예수병원에서 재활 치료중인 어린이들을 만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예수병원을 찾은 홍정호는 로비에서 치료중인 환아 및 가족,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인회 및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예수병원 측에서 병원을 직접 방문해 가족들을 응원한 홍정호에게 감사패를 주며 행사는 종료되었다.
홍정호와 예수병원의 인연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됐다.
홍정호는 운동하며 예수병원 선생님과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의미 있는 행사에 동참하고자 병원 방문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홍정호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약 3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냈던 전북은 오는 19일 울산과의 K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선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