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CBS이어 벤투호 조별리그 탈락 전망... WC 순위 29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16 16: 22

CBS에 이어 가디언도 한국의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가디언은 16일(이하 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과 각 국의 예상 순위를 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28위다. H조에 속한팀중 최하위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9위를 기록했고 우루과이는 12위였다. 또 가나는 27위로 한국 보다 한 계딴 높았다. 총 32개국중 28위다. 

이번에도 한국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최근 CBS의 전망에 따르면 한국은 조별리그서 1무 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한다. 
피파 랭킹 29위인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13위)에 1-2로 패하고, 2차전 가나(60위)와는 1-1로 비긴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는 우루과이가 2승, 가나 2무, 한국과 포르투갈(8위)은 나란히 1무 1패로 16강에 대한 희망이 살아 있을 것으로 CBS는 예상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한국을 2-1로 꺾고, 가나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면서 H조는 우루과이(2승 1무), 포르투갈(1승 1무 1패), 가나(3무), 한국(1무 2패) 순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정확한 전망이라고 평가하기 어렵지만 최근 드러난 예상서는 모두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6월 열린 친선 4연전서 2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브라질에 1-5로 패한 뒤 칠레-이집트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력에 대해 논란이 커진 상태다. 
한편 가디언은 카타르월드컵 우승후보로 아르헨티나를 선정했다. 또 브라질-스페인-네덜란드가 뒤를 이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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