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프랜차이즈 시작 이래 가장 큰 대변화가 일어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야심작 오버워치2가 오는 10월 4일 얼리 억세스로 출시된다.
블리자드는 지난 12일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2가 오는 10월 4일, 윈도우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을 통해 짜릿한 신규 PvP 콘텐츠를 얼리 엑세스로 출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가 가능한 새로운 5대 5 멀티 플레이어 방식의 오버워치2 PvP 경험은 새로 도입되는 무료 플레이 모델 및 신규 영웅, 영웅 리워크, 전장, 모드, 프리미엄 꾸미기 아이템 등과 같은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놀랍도록 신선한, 서로 경쟁하며 즐기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오버워치2 출시와 함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영웅 로스터에 합류할 최신 돌격 영웅인 호주 태생의 무자비한 쓰레기촌 지배자 정커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정커퀸은 높은 기동성과 레일건으로 무장한 오버워치의 전 사령관으로 사이보그 신체 능력을 갖춘, 앞서 공개된 바 있는 소전에 이어 오버워치 2에서 공개된 두 번째 신규 영웅이자 프렌차이즈의 34번째 영웅이다.
토론토의 눈 덮인 뉴퀸 스트리트부터 맨해튼 미드타운의 번화가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으로 잘 알려진 새로운 장소들도 출시와 함께 게임 내에서 경험 가능하다. 오버워치 2를 통해 새롭게 도입되는 푸쉬 게임 모드에서는 대칭형 전장 중앙에 위치한 로봇을 장악, 상대 팀보다 더 깊이 적진에 진격시키기 위해 팀간 결투를 벌이게 된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오는 10월 4일, 오리지널 오버워치를 그토록 매력적으로 만들었던 상징적인 영웅, 전장 및 게임 플레이의 재창조 및 새로 추가된 멋진 콘텐츠를 통해 서로 겨루며 즐기는 오버워치 게임 경험을 더욱 새롭고 흥미진진하게 가져가고자 하는 비전을 선보이고 오버워치 2 플레이 경험을 시작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며, “이는 오버워치 프랜차이즈에 항상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진화하는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고, 오버워치 2를 앞으로 오랫동안 계속해서 신선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준비된, 실질적이고 주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