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A3 세단 2세대 지각 출시, 16일부터 사전계약...최고출력 204마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2.06.16 10: 58

 아우디 코리아(사장 제프 매너링)가 아우디 A3의 2세대 모델을 지각 출시한다. 글로벌에서는 2020년 출시된 모델이지만 국내에는 이제야 선을 보이게 됐다. 
아우디 코리아는 16일,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공식 출시일은 7월 말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디젤 게이트 이후 전 차종에 대한 국내 환경부 인증을 다시 받는 과정에서 수입이 2년 가량 미뤄졌다. 아무래도 콤팩트 세단이 볼륨 모델이 아니다 보니 우선 순위에서 밀렸다. 

7월말 출시될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은 2세대 세단 모델이다. 콤팩트 세단 세그먼트이지만 퍼포먼스는 중형급 이상이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으로 204마력을 낸다. 실내 공간도 콤팩트 이상이다. 
2세대 ‘A3’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함께 이전 모델 대비 4cm 길어진 전장, 2cm 넓어진 폭과 1cm 높아진 전고로 보다 여유 있는 레그룸과 헤드룸을 갖추고 있다. 
‘뉴 아우디 A3 40 TFSI(Audi A3 40 TFSI)’는 기본형과 프리미엄의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이전 모델 대비 약 20 마력이 향상된 204마력으로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초, 최고 속도는 209km/h,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3km/l이다(도심: 11.4km/l, 고속도로: 15.5km/l).
사용자 중심적이고 높은 연결성을 자랑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업그레이드된 안전 및 편의 기능과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풀 사이즈 세그먼트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뉴 아우디 A3’는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의 눈에 띄는 헤드라이트, 넓은 싱글 프레임과 대형 공기 흡입구 그리고 확장된 측면의 라인과 쿠페 디자인 루프라인으로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으며 동시에 우아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완성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와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 두 트림 모두 크롬 윈도우 몰딩, 파노라믹 선루프, 프레임리스 룸미러 등이 기본 장착돼 실내와 외관 디자인 모두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기본형 트림에는 17인치 5-스포크 휠과 플래티넘 그레이 인레이를, 프리미엄 트림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넣었다.
실내에는 서른 가지 색상 옵션을 제공하는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헤드라이닝, 다크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등으로 아우디만의 프리미엄 브랜드 감성을 연출했다.
‘뉴 아우디 A3 40 TFSI’과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업그레이드된 ‘MMI 디스플레이’, ‘프리센스 프론트’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특히, ‘뉴 아우디 A3 40 TFSI 프리미엄’에는 ‘아우디 커넥트’ 시스템을 기본 장착해 온라인 교통정보 서비스, 위성지도 등 운전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10.25인치 버츄얼 콕핏’과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가 탑재되어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간편한 조작이 가능하다. 
한편, 아우디는 공식 딜러사를 통해 판매하는 모든 아우디 모델의 기본 보증인 'Audi Warranty'를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까지(선 도래 조건) 보장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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