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 ‘호국보훈의 달’ 맞아 홈경기 이벤트 진행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16 10: 39

성남FC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남FC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 국가 유공자 200명을 초대하고 경기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에는 호국영웅들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가 그려진 풍선을 든 어린이들이 선수단과 함께 입장한다. 이어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이선주 성남지회장과 링티 이원철 대표이사의 공동 시축이 준비돼있다. 

[사진] 성남FC 제공

경기 시작 전 장외 동문 게이트 앞 공간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분따 벼룩시장이 운영되어 경기장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며, 서문 광장에서는 태극기 타투 스티커 제공과 에코백에 태극기를 그리는 경기동부보훈지청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까치 라운지에서는 K리그 축구산업 아카데미 17기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도전 블랙벨‘, ’함께해 성남‘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성남FC 후원사인 링티 샘플링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하프타임에는 전광판 사다리게임이 진행되며 당첨자에게는 링티 선물세트와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성남FC 박창훈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국가 유공자와 관련 단체 분들을 경기장에 모시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경기 전 장내 외에 걸쳐 많은 행사가 진행된다. 짧은 휴식기 후 재개되는 성남FC 홈경기에 많은 분이 방문해주시고 성남FC 선수단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보내주시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FC 선수단은 6월의 첫 홈경기인 이번 대구전 승리를 통해 반등하겠다는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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