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사디오 마네(30) 영입을 위해 세 번째 제안을 했다.
마네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 후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공식화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리버풀은 마네의 몸값으로 4200만 파운드(656억 원)를 책정했지만 뮌헨의 제안이 이에 미치지 못했다. 리버풀은 이미 뮌헨의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했다.
독일 축구전문지 ‘빌트’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뮌헨이 마네의 몸값을 3460만 파운드(약 540억 원)로 올려 세 번째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리버풀 역시 마음이 떠난 마네의 이적을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한다. 다만 뮌헨과 여전히 이적료 금액에서 이견이 큰 상황이다. 과연 리버풀이 뮌헨의 요구조건을 다시 거절할지 관심사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