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 까뇨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까뇨뚜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와 부천FC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산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까뇨뚜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 골을 넣었다. 이어서 까뇨뚜는 후반 35분 역습 과정에서 부천 수비수를 제친 뒤 전방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주며 강수일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안산은 까뇨뚜의 활약에 힘입어 시즌 두 번째 승리이자 홈 첫 승리를 기록 했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오후 8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남FC의 경기다. 이날 경기는 임찬울이 경기 시작 58초 만에 득점하며 전남이 앞서갔지만, 경남 티아고의 동점 골, 이후 전남 유헤이의 역전 골에 이어 경남 윌리안이 동점 골을 넣는 등 양 팀은 난타전 끝에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까뇨뚜(안산)
베스트11
FW: 하승운(광주), 윌리안(경남), 까뇨뚜(안산)
MF: 이상민(안산), 박세직(충남아산), 유헤이(전남)
DF: 이으뜸(광주), 김민호(안산), 배수용(충남아산), 아론(광주)
GK: 박주원(충남아산)
베스트 매치: 전남(2) vs (2)경남
베스트 팀: 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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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