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손흥민 영입해야 한다” 리버풀, 손흥민 영입전 공식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6.15 09: 00

리버풀이 손흥민(30, 토트넘)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리버풀 지역지 ‘리버풀 에코’는 15일 “리버풀이 시즌 종료 직전 손흥민 영입을 고려했지만 한 달 뒤 다윈 누녜스로 목표를 바꿨다”며 손흥민 영입전 철수를 공식화했다.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 후 사디오 마네가 이적을 공식화했다. 이에 리버풀은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팬들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 영입을 열망했지만 애초부터 성사가능성은 희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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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자는 다윈 누녜스(23, 벤피카)다. ‘리버풀 에코’는 “리버풀이 8500만 파운드(약 1316억 원)에 누녜스 영입에 근접했다. 영입이 성사되면 2017년 버질 반 다이크 영입 후 가장 비싼 선수가 될 것”이라 보도했다.
187cm 장신공격수 누녜스가 합류한다면 리버풀은 다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살라의 공백까지 대비할 수 있을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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