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이탈리아가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독일과 이탈리아는 1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루시아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3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양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티모 베르너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르로이 자네-토마스 뮐러-요나스 호프만이 공격 2선을 꾸린다. 조슈아 키미히-일카이 귄도안이 중원을 구성하고 다비트 라움-안토니오 뤼디거-니클라스 쥘레-루카스 클로스터만이 포백을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낀다.
원정팀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윌프리드 뇬토-자코모 라스파도리-마테오 폴리타노가 득점을 노리고 니콜로 바렐라-브라얀 크리스탄테-다비데 프라테시가 중원을 채우고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알레산드로 바스토니-잔루카 만치니-다비데 칼라브리아가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가 낀다.
현재 독일의 상황은 좋지 않다. 앞서 치른 3경기 모두 1-1 스코어를 기록한 채 3무를 기록, 승점 3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있다. 아직 네이션스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탈리아는 3경기에서 승점 5점(1승 2무)을 기록, 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5일 치른 독일과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지만, 다음 경기 헝가리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reccos23@osen.co.kr
[사진] 독일 / 이탈리아 대표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