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벨링엄 선발' 잉글랜드, 헝가리전 선발 라인업 공개...첫 승 '정조준'

잉글랜드 대표팀이 UEFA 네이션스리그 첫 승을 노린다.

잉글랜드와 헝가리는 15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3 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홈팀 잉글랜드는 해리 케인을 필두로 자로드 보웬, 부카요 사카, 주드 벨링엄, 코너 갤러거, 칼빈 필립스, 마크 게히, 존 스톤스, 리스 제임스, 카일 워커와 아론 램스데일 골키퍼를 선발로 내세웠다.

네이션스리그에서 보여주는 잉글랜드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지난 5일 치른 1차전에서 헝가리에 0-1 패배를 당한 뒤 독일과 이탈리아를 상대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점을 기록,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반면 1차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온 헝가리는 이후 만난 이탈리아에 1-2로 패배했지만, 12일 독일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4점을 기록, 조 2위에 올라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잉글랜드 대표팀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