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3번째 영입을 코앞에 뒀다.
영국 '토크 스포츠',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이어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역시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이브 비수마(25, 브라이튼) 영입에 단 한 걸음만 남겨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골키퍼에 이어 세 번째 이적시장 선물을 안겨줄 준비가 됐다. 다음 타깃은 말리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 비수마"라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 보흐 알비온과 비수마 영입에 대한 최종 계약까지 합의한 상태다. 매체는 그러면서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보도처럼 이적료는 약 2,500만 파운드(한화 약 390억 원)가 될 것이며 이번 주 내로 메디컬 테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알렸다.
디 마르지오는 "토트넘은 비수마를 노렸던 수많은 클럽들과 경쟁에서 승리했으며 이제 비수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메디컬 테스트 결과 문제가 없다면 7월 1일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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