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전 엔트리 제외' 송민규, 코로나 양성 판정 '귀가 조치'[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14 23: 52

국가대표 공격수 송민규(23, 전북 현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송민규는 오늘 감기몸살 증상으로 오후에 PCR 검사를 받았고 양성판정을 받았다"면서 "경기장에는 동행하지 않았으며 경기중 PCR 결과 확인 후 파주에서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다.
송민규는 이날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이집트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3인 출전 엔트리에서 골키퍼 송범근, 김문환(이상 전북 현대), 황인범(FC서울)과 함께 제외됐다.

송민규는 골키퍼 송범근과 함께 이번 6월 A매치 4연전에서 1분도 뛰지 못해 이날 경기에 나올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무산됐다. 김문환과 황인범은 앞서 칠레전과 파라과이전에 출전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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