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펼치는데 어려움 없었다".
대한민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6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이집트와 대결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홈에서 열린 4연전을 2승 1무 1패로 마무리 했다. 이집트를 상대로 상대전적서 6승 7무 5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를 마친 이합 갈랄 감독은 경기 후 “한국의 승리를 정말 축하한다. 결과와 상관 없이 한국은 공격과 수비가 탄탄했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리의 공격 작업에서 어려움은 없었다. 부상자들이 생겼지만 우리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한국 수비를 뚫기도 하면서 좋은 공격을 펼쳤다. 결과가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한국이 결과를 만든 것은 사실이고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갈랄 감독은 "한국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 손흥민이 여러가지 역할을 하고 정말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