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영입 코앞.. 토트넘, 말리 국대 수비수 영입 임박 '391억'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14 18: 55

토트넘의 3번째 영입이 코앞이다. 
14일(한국시간) 영국 '토크스포츠'는 토트넘이 브라이튼 수비수 이브 비수마(26)를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약 391억 원),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하며 이번 여름 3번째 계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토트넘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달 들어 윙백 자원인 이반 페리시치에 이어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를 영입했다. 둘 모두 자유계약(FA)로 데려온 만큼 비수마를 영입하면 이번 여름 첫 이적료를 지불한 사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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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 국가대표 비수마는 지난 2018년 여름 릴에서 브라이튼으로 이적했다. 이후 브라이튼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비수마는 아프리카 선수 특유의 탄력성은 물론 넘치는 활동량과 훌륭한 피지컬을 지녔다. 
비수마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을 마친 황희찬(울버햄튼)이 상대하기 힘들었던 선수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조엘 마티프(이상 리버풀)와 함께 언급한 선수이기도 해 한국팬들에게도 알려져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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