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배재성 회장)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춘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세미나는 '스포츠와 디지털 경제'라는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형식으로도 중계가 된다. 온라인 중계는 ‘유튜브 채널: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프라인으로는 서울대학교 체육문화교육연구동 206호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정운찬 전 총리와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총 2개의 발제와 4개의 토론이 준비돼 있다.
첫 번째 발제는 법무법인 율촌의 임형주 변호사가 준비한 ‘스포츠NFT를 둘러싼 법적/제 도적 이슈진단’이며, 두 번째는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데이터분석 팀장인 김민수 선임연구위원의 ‘스포츠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이다. 각각의 발제에 대한 토론으로는 이준성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교수, 오지윤 대한체육회 스포츠마케팅사업단 단장, 김현덕 계명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교수, 한가람 이스포츠팀 DRX 부대표가 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FT, 메타버스 등과 같은 기술과 스포츠의 만남에 대한 현재와 미래를 살펴고 다양한 현장에서 연일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과 준비과정 그리고 대응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