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 해외시장 확장, 콜롬비아 출신 카를로스&알렉산더 후원 계약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2.06.14 15: 33

허리우드는 본사 최초로 남미선수 살라자르 알렉산더, 캄피노 카를로스 두 선수에게 후원을 한다.
기존 UMB 세계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 3위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 선수를 후원하고 있던 허리우드 관계자는 “기존 해외선수 후원을 통해 유럽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큰 도움이 되었고,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알렉산더, 카를로스(이상 콜롬비아)와 후원 계약을 맺게 돼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 추후 있을 세계대회나 현지 공식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허리우드 관계자는 “알렉산더는 현재 UMB 랭킹 119위, 카를로스는 420위로 공식 랭킹 순위는 다소 낮지만, 남미와 콜롬비아 현지에서 활발한 당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SNS활동도 꾸준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 남미 및 콜롬비아 현지 당구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후원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미에 설치된 허리우드 판테온, 올림피크 테이블에서 싸인하는 알렉산더. / 허리우드 제공

알렉산더는 2019년 파나메리칸 팀 챔피언십에서 2위를 거뒀고, 다수의 남미 대회에서 10위권 내에 진입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SNS 팔로워 수가 1만3000명에 이른다. 카를로스는 한국에서 열린 2018년 서울월드컵과2019년 구리월드컵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2019년 구리월드컵에서51위를 거둔 이력이 있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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