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자신의 축구화와 유니폼의 낙찰자들을 직접 만난다.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서다.
6월 A매치기간 대한축구협회에서 월드컵 20주년 기념 행사로 주최한 2022 KFA 풋볼페스티벌 - 서울 프로그램에서 선수단 소장품 경매 행사에서 파격적으로 낙찰을 받은 두 주인공 이재호, 김우진 씨가 손흥민을 만난다.
이번 경매 행사에서 손흥민 선수의 축구화를 1600만 원에 낙찰받은 이재호씨와 유니폼을 650만 원에 가져간 김우진씨의 소식을 접한 손흥민 선수는 너무나 과분한 팬 사랑의 관심과 그 수익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에 큰 보탬이 될수 있는 감사의 마음에 본인이 그 분들께 무엇을 더 해줄수 있을까 협회에 요청을 했고 협회는 오늘 이집트 전에 두 팬을 초청하여 경기전에 선수를 만나 싸인볼을 전달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추억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두 팬의 낙찰금액은 손흥민 선수의 명의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 10bird@osen.co.kr
[사진] KF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