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6월달부터 강원도와 충청북도 청주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연맹은 대한체육회의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재정후원과 6개 시·도수영연맹 자체 운영비로 올 10월까지 서울, 대전, 경기, 강원, 충북, 경북까지 전국 6개의 시·도에 위치한 민간 수영장에서 어르신체육활동지원사업 수영교실을 열어 경영 각 영법과 수영체조, 아쿠아로빅 등을 가르치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원도는 양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충청북도는 청주수영장에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수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시·도는 경상북도 경산시 백천스포츠수영장(7월~8월), 서울 광진구 포이스포츠센터(9월~10월), 대전 서구 천마하이파이브수영장(9월~10월), 경기도 안양시 신성실내수영장(9월~10월)에서 각각 교실 운영될 예정이다.
수영교실 강사는 생활 스포츠지도사, 노인 스포츠지도사 자격증 소지자로 구성하였고 주강사 6명 중 선수출신 지도자를 4명 선정하여 은퇴선수 지원을 겸하였다.
어르신 수영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시·도 수영연맹에 문의하면 신청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