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대리아를 배부한다.
김천상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프로 선수단이 17일 수원FC전 홈경기에서 군대리아(밀리터리 버거)를 선수단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은 17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수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A매치 휴식기 이후 한 달 여 만에 진행되는 홈경기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팬 프렌들리' 이벤트들로 국군대표선수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팬 만족도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 유니폼을 판매하고 클래퍼, 건빵, 군대리아(밀리터리 버거)를 증정한다. 구단은 호국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 유니폼을 제작했다. 김천 선수단은 17일과 21일 홈경기에서 기념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팬들은 15일 오후 2시부터 22일 오후 6시까지 김천상무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호국보훈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구단은 "입장 게이트에서 전 관중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클래퍼를, 선착순 1,000명에게는 건빵을 제공한다. 장외부스에 설치한 푸드트럭에서는 오후 6시부터 6시 30분까지 프로 선수단이 푸드 트럭에서 팬들에게 직접 군대리아를 증정한다"라고 전했다.
김천에 따르면 장외 부스에서는 대형 슈웅이(마스코트) 포토존을 운영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득점 연계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실시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푸드트럭에서는 음료 및 츄러스, 닭꼬치 등 다양한 간식들이 준비돼있다.
끝이 아니었다. 이번 홈경기 하프타임에는 다양한 경품이 걸린 하프타임 경품 추첨이 예정돼있다. 안마의자, 세탁기 등 특별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2022 사인볼이 걸린 하프타임 맞혀보슈웅 퀴즈 이벤트도 실시한다. 호국보훈의 달 관련 퀴즈를 맞힐 시, 2022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사인볼을 증정한다.
김천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도 단체 관람을 통해 김천의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서 김천고 학생들은 코로나19로 표출하지 못하였던 에너지를 김천상무 홈경기에서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FC전 홈경기는 백신 미 접종자도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취식도 가능하다. 프로축구연맹 지침 변경에 따라 티켓 현장 구매도 가능하지만 사전 예매 시, 발권 없이 모바일 티켓으로 신속하게 입장할 수 있다. /reccos23@osen.co.kr
[사진] 김천상무프로축구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