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25, 에버튼)이 손흥민(30, 토트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2일 “토트넘이 에버튼에 히샬리송 영입을 제안했다. 하지만 에버튼이 이적료로 5천만 파운드(786억 원) 이상을 원하며 협상이 결렬될 위기”라 전했다.
토트넘은 해리 윙크스를 포함시켜 히샬리송의 이적료를 낮추는 방안으로 다시 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튼이 토트넘의 제안을 수용할지 관심사다.
‘브라지리 특급’ 히샬리송은 한국과 친선전에서 선제골을 넣는 등 검증된 공격력을 과시하고 있다. 히샬리송이 합류한다면 기존 해리 케인, 손흥민,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