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안산이 부천에 일격을 가했다.
안산은 13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에서 부천을 2-0으로 제압했다. 안산은 여전히 최하위지만 10위 부산과 같은 승점 14점이 됐다. 부천(승점 31점)은 3위를 유지했다.
안산은 까뇨뚜를 원톱으로 4-2-3-1-을 구사했다. 전반 추가시간 까뇨뚜는 페널티킥으로 포문을 열었다. 안산이 전반전 1-0으로 앞섰다.
후반전 안산의 교체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17분 들어간 강수일이 후반 35분 추가골을 터트리고 포효했다.
안산은 추가시간 이상민의 세 번째 골까지 터졌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골이 취소됐다. 비디오판독이 실시됐고 골이 인정됐다. 안산이 홈에서 세 골차 대승을 완성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