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대전, 중계 지연 이유는..."갑작스러운 송출 장비 고장, VAR은 가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6.13 19: 55

충남 아산과 대전 하나 시티즌의 K리그2 경기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이슈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과 대전 하나 시티즌은  13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2' 20라운드를 가지고 있다. 전반이 끝난 시점에 아산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경기 직전까지 아산은 승점 24점, 대전은 승점 35점을 마크하고 있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던 팀들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지만 경기 전 중계 이슈가 발생했다.
이날 아산-대전의 경기는 중계 송출 장비로 인해서 TV 생중계가 취소됐다. 경기의 제작을 담당하는 연맹은 중계 송출 장비 문제를 알리며 "TV 생중계는 불가하나 인터넷 생중계는 현장 장비가 복구되는 대로 송출된다"고 설명했다.
연맹 관계자는 OSEN과 전화 통화에서 "경기 시작 직전 중계 차랑에 있는 송출 장비가 고장됐다. 그래서 현장에서 대체 장비를 구해서 진행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비를 구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TV 생중계는 무산됐지만 인터넷 중계는 늦게라도 틀려고 한다"라고 현장 상황에 대해 전했다.
한편 중계 문제에도 비디오판독(VAR)이 정상 작동한다. 연맹 관계자는 "송출 장비가 고장난 것이지 촬영 자체는 무사히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VAR도 문제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는 송출 장비의 복구로 정상 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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