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실용음악과, 상상공장과 공연 활성화 및 인재양성 위한 MOU 체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2.06.13 16: 31

안양대학교가 공연 콘텐츠 활성화와 실용음악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양대는 13일 “안양대 실용음악과와 월드 DJ 페스티벌 기획사인 상상공장과 공연 콘텐츠 활성화와 학생들의 공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전했다.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안양대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과 ㈜상상공장 최태규 대표는 다양한 공연 현장에서 실용음악 콘텐츠를 생산하고 학생들의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양대학교 제공

주요 업무협약 내용을 보면 ▲ 공연 음악 협의 및 우수 인력 추천 ▲ 각종 문화행사 등에 대한 후원 및 홍보 ▲ 공식행사에서 양 기관 후원 문구 사용 ▲ 양 기관의 특강 지원 및 공연장 협조 등이 있다.
이 같은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안양대 실용음악과는 ㈜상상공장에서 기획하고 연출하는 공연에서 음악과 사운드 등 실용음악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 ㈜상상공장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 현장 실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및 제작 능력을 키우는 데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월드 DJ 페스티벌 제작사로 널리 알려진 ㈜상상공장은 오는 7월 2일 홍대 걷고싶은거리 에서 ‘월디페 - 대한민국을 춤추게 하라’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캘리그래피 페스티벌과 마포 음식문화 축제, 여수 엑스포 EDM 댄스 쇼 등 국내 유수 뮤직 페스티벌을 제작 연출해 온 실력과 경험을 두루 갖춘 공연 및 페스티벌 전문 기획사이다.
㈜ 상상공장 최태규 대표는 춤의 도시 안양을 위해 “안양을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2022년 안양시민축제를 준비하는 등 3년째 안양시민축제 총감독을 맡아왔다.
안양대학교 실용음악과 김민주 학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실용적으로 공연 음악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 폭넓은 음악적 소양을 키움과 동시에 향후 진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상공장 최태규 대표는 “안양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창의적인 음악 콘텐츠 제작과 현장 지원으로 공연 무대가 한층 활기차고 참신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 상상공장과 안양대 실용음악과가 더욱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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