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성환 인턴기자]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선수단 사기 증진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미스터피자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오주영)와 ㈜MP대산(대표 이종영)은 13일 서울시 서초구 ㈜MP대산 본사에서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이종영 ㈜MP대산 대표이사, 김근욱 ㈜MP대산 부사장, 이 민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세팍타크로 선수단의 사기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MP대산과의 공식후원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다가올 7월에 태국 방콕에서 개최될 세계선수권대회, 11월에 대전에서 개최될 세팍타크로 월드컵대회 및 각종 국내대회에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위해 피자 트럭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 및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MP대산 이종영 대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세팍타크로 선수단의 사기 증진과 경기력 향상에 미스터피자의 후원이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미스터피자가 대한민국 1등 피자 브랜드로서 성장하는 길에 세팍타크로가 함께 해서 기쁩니다.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발전을 위해 후원을 결심해 주신 ㈜MP대산(대표 이종영)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유명 기업들이 비인기종목에 대해 후원을 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인지종목에만 치중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협회 회장으로서 처음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져있는 유명 기업의 후원을 해준 미스터피자에 뜻깊게 생각한다. 미스터피자의 후원을 누구보다 반길 선수들의 반응을 생각하며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화답했다.
오주영 회장은 이어 “세팍타크로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을 통해 7월 태국 킹스컵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와 11월 대전 IS U 세팍타크로 월드컵 대회 등의 국제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세팍타크로협회는 다양한 기업의 종목 후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 협회의 재정자립도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finekosh@osen.co.kr
[사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