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8강' 日, 조별리그서 공격포인트 기록 '5명' 선발 기용[오!쎈 현장]

 일본이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5명의 선수를 8강 한국전에 선발로 내보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팍타코르 스타디움에서 일본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C조 1위(2승 1무)로 8강에 오른 한국은 D조 2위(2승 1무)를 차지한 일본과 4강행 티켓을 놓고 숙명의 한일전을 펼친다.

2024년 파리올림픽을 최종 목적지로 설정한 일본은 야심 차게 U21 대표팀을 이끌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최고참이 23세인 다른 참가국과 달리 일본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21살이란 뜻이다.

한국은 ‘디펜딩 챔피언’이다. 일본은 어린 연령대 선수들로 우승에 도전한다.

일본 U21팀은 앞서 조별리그 3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선수들을 대거 선발 라인업 명단에 올렸다.

이날 8강전에 일본은 한다 리쿠(20), 바바 세이야(21), 야마모토 리히토(21), 조엘치마 후지타(20), 후지오 쇼타(21), 사이토 고키(21), 호소야 마오(21), 스즈키 자이온(20), 가토 히지리(21), 스즈키 유이토(21), 안리 체이스(18)를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낸다.

이중 한다 리쿠(1도움), 바바 세이야(1도움), 후지오 쇼타(1도움), 호소야 마오(1골), 스즈키 유이토(1골)가 조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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