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1무 2패로 H조 최하위-조별리그 탈락" 美 매체 WC 전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12 18: 12

"대한민국, 1무 2패로 최하위-조별리그 탈락". 
CBS는 12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전망을 보도했다. 
카타르월드컵 H조에 속한 한국은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를 상대로 1무 2패를 기록, 4개국 가운데 최하위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FIFA 랭킹 29위 한국은 1차전에서 우루과이(13위)에 1-2로 패하고, 2차전 가나(60위)와는 1-1로 비긴다.
조별리그 2차전까지는 우루과이가 2승, 가나 2무, 한국과 포르투갈(8위)은 나란히 1무 1패로 16강에 대한 희망이 살아 있을 것으로 미국 CBS는 예상했다.
그러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한국을 2-1로 꺾고, 가나는 우루과이와 1-1로 비기면서 H조는 우루과이(2승 1무), 포르투갈(1승 1무 1패), 가나(3무), 한국(1무 2패) 순으로 조별리그를 마친다.
특히 CBS는 아시아 출신 국가들은 모두 조별리그서 탈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최국 카타르(A조), 이란(B조), 사우디아라비아(C조), 일본(E조) 모두 한국과 같은 1무 2패, 조 4위에 머물것이라고 예쌍했다. 
CBS는 16강 대진에 대해서는 세네갈-미국, 프랑스-아르헨티나, 스페인-캐나다, 브라질-포르투갈, 잉글랜드-네덜란드, 덴마크-폴란드, 독일-벨기에, 카메룬-우루과이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결승은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맞붙어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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