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FA에 철저하게 무시 당했다" 데일리 메일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6.12 17: 41

"철저하게 무시 당했다". 
PFA는 1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십(2부리그), 리그1(3부리그), 리그2(4부리그), WSL(여자프로축구)의 올해의 팀을 발표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팀에 손흥민(토트넘)의 이름은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페널티킥 골 없이 23골 7도움을 터트리며 토트넘을 4위로 이끌었으나 또 한번 PFA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PFA 올해의 팀 공격진에는 공동 득점왕에 오른 모하메드 살라를 비롯해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다.
일본 풋볼존은 손흥민의 PFA 올해의 선수 탈락에 대한 한국 반응을 전했다. 풋볼존은 "한국 매체들은 범죄하고 설명한다. 그만큼 실망감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PFA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권위 있는 협회다.하지만 최근 수상 결과를 살펴본다면 권위를 실추시키고 있다. 점차 바닥을 따라 나락에 빠지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영국 언론들은 이미 PFA의 결과에 대해 최악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 메일은 손흥민에 대해 "PFA 올해의 팀에 선발되지 않은 것은 철저하게 무시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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