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영입 임박.. 토트넘, '차세대 트렌트' 경쟁 승리 눈앞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6.11 19: 06

토트넘이 이번 여름 3번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포포투'는 '가디언' 등 다른 영국 언론들을 인용, 차세대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로 평가되고 있는 수비수 제드 스펜스(22, 미들즈브러)가 토트넘으로 이적하는 것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영국 '풋볼 런던'은 콘테 감독이 이번 여름 센터백, 윙백, 2명의 미드필더, 포워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백업 등 6명 정도의 선수를 원한다고 했다. 토트넘은 윙백 이반 페리시치와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 계약을 이미 마무리 한 만큼 이제 4명 정도를 더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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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 명이 스펜스다. 스펜스는 지난 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임대생으로 뛰었다.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스펜스는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23년 만에 노팅엄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데 힘을 보탰다. 스펜스는 토트넘에서 오른쪽 윙백 자리를 놓고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까지 미들즈브러와 계약이 돼 있는 스펜스의 이적료는 2000만 파운드(약 317억 원)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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