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그리즈만 선발출격' 프랑스vs오스트리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6.11 02: 54

프랑스와 오스트리아가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오스트리아와 프랑스는 1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그룹1 3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팀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원정팀 프랑스는 4-2-3-1로 나선다. 카림 벤제마가 최전방에 자리하면서 앙투안 그리즈만이 쉐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킹슬리 코망-무사 디아비가 양쪽 날개에 자리한다. 부바카르 카마라-오렐리앵 추아메니가 중원을 채우고 테오 에르난데스-윌리엄 살리바-이브라히마 코나테-벵자민 파바르가 포백을 구성한다. 골키퍼 장갑은 요리스 골키퍼가 낀다.

[사진] 프랑스 대표팀 공식 SNS

[사진] 오스트리아 대표팀 공식 SNS
홈팀 오스트리아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안드레아스 바이만이 투톱을 구성하고 마르셀 자비처-니콜라스 자이발트-사버 슐라거-콘라드 라이머가 중원을 맡는다. 막시밀리안 뵈버-다비드 알라바-게르노트 트라우너-슈테판 라이너를 비롯해 패트릭 팬츠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세계적인 강호 프랑스는 이번 네이션스리그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 4일 열린 덴마크전에서 1-2로 패배한 데 이어 7일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머물며 승점 1점만을 기록, 4팀 중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상황은 나쁘지 않다.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잡아냈지만, 지난 7일 덴마크에 1-2로 패배하며 승점 3점으로 2위에 위치하고 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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